아프로존, 제1기 ‘루비셀 아카데미 베이직코스’ 수료식 개최

화장품상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고객서비스 강화

빠르게 변하는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루비셀 아카데미 교육생 40여명이 4주간의 화장품 상담 전문가 베이직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아프로존이 주관하고 다산씨엔텍 기술연구소가 시행하는 ‘루비셀 아카데미’는 화장품 및 피부·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화장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피부에 맞게 전문적인 컨설팅이 가능하게끔 화장품상담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루비셀 아카데미는 베이직, 어드밴스, 프로페셔널 등 총 3단계 과정으로 기획됐다.

이번 첫 시행된 베이직 과정은 우수사업자 겸 화장품상담 전문가로 거듭나길 희망하는 사업자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피부 생리학 ▲피부 노화기전 ▲두피와 모발 등의 피부 전문 이론 ▲이미지 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스킬 ▲시각화 전략 ▲성과 중심의 사고 ▲DISC 행동유형 분석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상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1:1 커뮤니케이션 훈련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베이직 과정을 이수한 해당 교육생들은 화장품 상담전문가 어드밴스 과정과 화장품 교육전문가 프로페셔널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응시자격을 갖추게 된다.

향후 루비셀 아카데미 자격증을 취득한 화장품 교육 전문가들은 아프로존 본사 및 지사 4곳과 센터 6곳을 순회하며 지방 회원들에게 본 교육내용 및 훈련성과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아프로존 측은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단편적인 상담을 받아왔던 회원들에게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내다봤다.

차상복 아프로존 대표는 “루비셀 아카데미는 아프로존 회원들이 기본 소양과 함께 전문지식을 갖춘 화장품 상담 및 교육 전문가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문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회원의 영업역량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베이직 과정 2기와 어드밴스 과정 1기가 동시에 개강된다. 아프로존은 연간 6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며 차기 교육과정 및 내용은 아프로존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서정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